#1. 그냥 오늘 나의 하루

안녕하세요:)
썬블리 입니다❤️

며칠 전,
저는 취미로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오랜만에 책을 읽어보고 싶어서
책을 고르고 골라



불편한 편의점, 달러 구트 꿈 백화점 1편,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라는 책까지
총 3권을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불편한 편의점과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책의 장르는 한국소설이고,
달러 구트 꿈 백화점 1편은 SF/판타지
장르더라구요,



다음날 바로 배송이 도착하였고,
어떤 책을 먼저 읽을까 고민을 하다가
달러 구트 꿈 백화점을
먼저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장르가 SF/판타지라고 하여
큰 기대감은 없었었지만,
그래도 구매했으니 읽어보자하고
읽고있는데



첫 장부터 흥미가 생겨서,
어..? 뭐지..? 하면서
시작부터 재밌게 이야기가 흘러
하루 만에 다 읽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그래서
다 읽어보자는 마음에 밥 먹는 시간 제외하고는
계속 읽었습니다😊



꿈을 판매하는 백화점의 내용과
귀여운 주인공 페니가 등장함에
내용은 더 쏠쏠해져 갔기에,
중간에 멈출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리고
책을 읽어가면서 감동적인 글귀도 있었고,
공감이 되는 내용도 있었고,
마음이 찡하고 가슴이 뭉클했던
내용이 있더라구요.



시간이 흐르는지도 모르고 계속 읽어가다 보니
어느덧 내용이 거의 막바지로 향해갔는데,


사람마다 느끼는 것도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책을 읽다 보니 저에게
와닿았던 문구가 있었는데
너무 와닿아서 형광펜으로 표시해두었어요.



그 내용은

"페니, 나는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고 믿는단다.

첫째, 아무래도 삶에 만족할 수 없을 때는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두 번째 방법은,
쉬워 보이지만 첫 번째 방법보다 어려운 거란다.
게다가 첫 번째 방법으로 삶을 바꾼 사람도
결국엔 두 번째 방법까지 터득해야
비로소 평온해질 수 있지."

"어떤 방법이죠?"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만족하는 것.
두 번째 방법은 말은 쉽지만 실행하기는 쉽지 않지.
하지만 정말 할 수 있게 된다면,
글쎄다. 행복이 허무하리만치 가까이에 있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지."

달러 구트 꿈 백화점 1편 중 中 달러 구트 왈..


이렇게 하루만에
오늘 책을 다 읽어보면서 제가 생각했던 건,


그동안 나는 해야 할 일을
무조건 꼭 해야 하는 의무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었어요.


그러다보니
일도 공부도 무조건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이걸 내가 다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요..😢



그런데,
오늘 달러 구트 꿈 백화점 1편 책을 읽으면서,
나도 내자신의 삶을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한동안 내가 너무 어리숙하게
생각했던 게 갑자기 부끄러워지네요.. 하하..



제가 지금까지 걸어오면서
항상 부족했다고 생각했지만,
달러 구트의 말처럼 지금의 제 인생과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만족해 보려고
노력을 해봐야겠어요🥹



이 책을 읽음으로써,
뭔가 많은 생각이 교차가 되기도하고,
내 자신을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것같아요.



과거에 나, 현재의 나, 미래의 나.


미래의 나는
앞으로 잘할수 있을거라고 믿고 생각하며,
흑백의 인생이 아닌 알록달록한 인생을,

또는

행복한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부터
하루하루 항상 행복하게 살아야겠어요❤️